양파 수확시기, 6~7월이 적기
지금부터 양파 수확시기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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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6~7월경에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양파 잎의 70% 이상이 누렇게 마르고 넘어지면 수확 적기로 보면 됩니다. 수확한 양파는 2~3일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려 겉껍질을 제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양파 수확과 저장 팁을 참고해 오래도록 맛있게 드셔보세요.
1. 양파의 생육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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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 파종 시기와 생육 과정
양파는 품종에 따라 1년에 한 번 수확하는 추파형과 두 번 수확하는 춘파형으로 나뉩니다. 대체로 3~4월에 파종하여 7월 중순부터 8월 사이에 수확합니다. 파종 후 약 2개월까지는 잎이 자라는 영양생장기이고, 그 이후 구근이 비대해지는 비대기에 접어듭니다.
- 양파 구근 비대 시기
생육 후기인 5월부터 양파 구근이 팽창하기 시작합니다. 구근 비대가 왕성한 시기에는 관수를 줄이고 햇볕을 충분히 받게 해야 합니다. 구근이 팽창하면서 양파 잎이 점차 무르익어 누렇게 변하고 넘어지기 시작하죠.
2. 양파 수확 적기
- 수확 적기 판단 기준
양파는 보통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 사이에 수확합니다. 양파 잎의 70~80%가 누렇게 말라 넘어지면 수확할 시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근이 팽팽해지고 겉껍질이 말라 바스러질 정도로 익으면 적기를 놓치지 않고 수확해야 합니다.
- 수확 시기별 양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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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파 수확 후 관리
- 수확한 양파 건조시키기
수확한 양파는 즉시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어낸 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서 3~7일가량 건조시킵니다. 건조하는 동안 양파를 2~3번 뒤집어주면 겉껍질이 고르게 마르고 잘 벗겨집니다. 건조된 양파의 겉껍질과 뿌리, 줄기를 제거하고 상품성 있는 양파만 골라내세요.
- 양파 보관 및 저장법
건조된 양파는 밀봉 가능한 망사 자루나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 서늘하고 어두운 곳(0~5℃)에 보관합니다. 양파를 땅속 저장고나 냉장고 채소실에 보관하면 3~6개월까지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기 보관 시에는 온도나 습도 변화에 주의하고 병든 양파는 바로 골라내야 합니다.
이상으로 전문 양파 농가의 수확 시기 노하우를 살펴보았습니다. 양파를 기르고 계신 분들은 6월 중순부터 양파 잎의 마름 정도를 수시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적기에 수확하고 알맞게 건조 및 저장까지 신경 쓰면 최상의 양파를 수확할 수 있을 거예요. 맛있고 향긋한 양파로 푸짐한 요리 해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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